송계산방/백인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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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본(습탁) ■ - 체험 학습 // 탁본과정 정리 : 송계산방 백인현

송계, 송계산방, 송계산방주인 2023. 11. 19. 21:59


■■ 습탁의 탁본 - 체험 과정 ■■

탁본 - 습탁(수탁) 체험학습

(준비)  깨끗이 닦아 준비한 - 원본에 충분히 물을 분무하여 뿌린다.
ㅡ>   그  다음에
탁본하려는 닥나무 한지(순지,  장지)를 올려놓고, 충분히 물을 뿌려준다.
(● 일반 화선지는 신축성이 적어, 터지거나 찧어지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탁본하려는 닥나무 한지(순지, 장지)가 원본에 밀착되도록,
중앙에서부터 모서리로 두드려서 공기를 빼가며, 견고하게 밀착시킨다.
( ● 원본과 한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밀착시킴●이 매우 중요한 과정임)
* 한지가 밀려서 찧어지지 않도록, (사선이 아닌) 수직으로 두드려야 한다.

밀착된 닥나무 한지(순지, 장지)의 물기를 완전히 빼준다.
* 여분의 한지를 많이 올려놓고, 많이 두드려서 최대한 건조하게 물기를 완전히 뺀다.
* 그래야 먹물이 번지지 않는다.

바렌을 사용하여 먹물을 찍어, 천천히 두들겨가며 그라데이션 농담을 조절한다.
● 바렌은 좁쌀을 사용하여 만들고,
대ㆍ소  2개를 사용하여
● 큰 것으로 먹물을 찍고, 작은 것으로 큰 것에서 옮겨 찍어
두들겨가며 그라데이션 농담을 잘 조절하여, 먹색을 선택한  후, 천천히 반복적으로 찍는다.

적당한 농담을 선택한 후, 바렌으로 점점이 반복적으로 두들겨 완성한다.

완성 작품

체험 작업중인, 송계산방 백인현 명예교수

산수문전 작품

도철문양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