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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백인현 요산요수展 | 공주문화원 1.2갤러리!

송계산방주인 2015. 4. 26. 11:56
백인현 요산요수展 | 공주문화원 1.2갤러리!
2014. 10. 31(금) ▶ 2014. 11. 5(수)
2014년 10월 25일 (토) 18:16:34이정태 기자  expojr@naver.com

 백인현 요산요수展

 

 

 

공주문화원 1.2갤러리

 

2014. 10. 31(금) ▶ 2014. 11. 5(수)

충남 공주시 대통1길 66(공주문화원) | T.041-852-9005

 

 

요산요수 2014-12_격자창+한지.먹.석채_147.0×60.0cm_2014

 

 

요산요수 2014-13_격자창+한지.먹.석채_115.0×50.0cm_2014

 

 

<금강과 계룡산, 그리고 금수강산> - 그 요산요수(樂山樂水)의 궤적을 찾아서 ...

 

송계산방 백인현(공주교육대학교 교수)

한국화의 시작은 우리의 전통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부터 출발한다.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계룡산은 우리나라에서 지리산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공원에 지정된 명산으로 동서남북으로 삼국시대 이래로 명찰이 자리하고 있다. 산사에서 느낄 수 있는 고찰과 한옥의 아름다움은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연결되는 전통미를 헤아리는 기본이며, 전통 기와를 중심으로 한 선조들의 미의식을 발견하여 미학적인 선의 구조와 아름다움을 <傳統의 脈>을 주제로 탐구한다.

 

재직하고 있는 대학에서는 ‘전통 회화인 한국화를 초등학교에서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가 강의 및 연구 대상이 되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 또한 ‘보고 나타내기’의 <水墨山水 - 風景畵>이다. 우리나라의 실경을 그린 고려시대 말기 李寧의 「禮成江圖」와 「天壽寺 南門圖」, 작자 미상의 「晉陽 山水圖」와 「松都 八景圖」, 조선 시대의 謙齋 鄭歚을 중심으로 한 <眞景山水畵>는 우리 산천의 실경을 다룸에 있어 회화사상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독자적이고 한국적인 화풍을 형성하였던 것으로 ‘보고 나타내기’의 <山水畵>이다.    

 

 

요산요수 2014-계룡산 사포리_격자창+한지.먹.석채_117.5×60.0cm_2014

 

 

<樂山樂水>는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한 금강과 계룡산을 중심으로 한 금수강산을 조형화한다. 인위적으로 흉내 낼 수 없는 대자연의 힘, 세월의 힘을, 그 4계의 색감을 금수강산에서 호흡하며 느끼고 받아들인다. 대자연은 봄날의 야광 빛 신록과 여름의 짙은 녹음, 가을날 갖가지 붉은 색의 향연을 펼치다 겨울이면 본래의 자연으로 돌아가는 경이로움을 펼쳐 보인다. 자연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산과 물의 아름다움으로 응축되어 한국 전통의 음양오행이 담긴 五方色을 바탕으로 “산 좋고 물도 좋은” <樂山樂水>시리즈의 작품으로 조형화한다.

 

한국화에서의 여백은 그 의미가 크다. 여백은 의도된 상태에서의 상상력이 함축된 공간을 의미한다. 따라서 여백은 표현된 세계보다 더 많은 내용을 표현하기 위한 정신성의 공간이며, 여백은 생략의 의미보다 더 적극적인 표현의 세계이다. 그 비어있는 듯 채워진 공간과 채워진 듯 비어있는 여운이 바로 동양 회화의 맛이기도 하고 한국의 금수강산과 <樂山樂水의 餘白>이기도 하다.

 

 

요산요수-2011_격자창+한지.먹.석채_46.5×56.0cm_2011

 

 

우리 민족은 5천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민족의 주체성과 전통 문화를 잃지 않고 그 기반을 간직하며 자연과 더불어 자연의 일부로 살아왔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우리 조상들의 전통과 미풍양속, 멋과 풍류는 거의 사라져가고 서구적인 미의식과 삶의 방식을 우리의 것으로 여기며 어설프게 살고 있다.

 

이처럼 현대의 모든 생활모습이 서구화 되어가고 전통문화가 그 원형을 잃어가는 현실에서, 선조들이 즐겼던 정월의 연날리기, 사월 초파일의 제등행렬, 여름의 단오부채, 탈춤 등의 세시풍속과 함께 병풍, 가리개, 족자, 우산, 가방, 포장지 등의 한지 생활용품을 통한 <韓國畵 韓紙民藝品>의 작품과 교육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는 우리의 전통미술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체득의 한국화 전통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韓國畵 韓紙民藝品> 교육은 전통문화를 다시금 오늘에 되살리고 우리 문화의 순수성을 찾아내어 새로운 글로벌한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작업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요산요수-시계_도판+채색_22.0×22.0cm_2013

 

 

요산요수-2014 Ⅲ_합죽선+수묵담채_2012

 

 

요산요수-여름_한지+먹.채색_100.0×80.3cm_2003

 

 

요산요수-가을_한지+먹.채색_150.0×230.0cm_1992

 

 

요산요수-운일암 반일암_한지+수묵담채_74.0×142.5㎝_1987

 

 

전통의 맥(脈)_한지+수묵담채_145.5×112.1㎝_1984

 

 

 

 

 

■ 백인현 | Paek, Inhyun

 

공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개인전 | 백인현 요산요수 개인전 9회 | 백인현 한국화 한지민예품 개인전 5회

 

저서 | 한국화 한지민예품 교육

 

현재 | 한국화 한지민예품연구소 소장 | 한국화 한지민예품전 추진위원장 |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 충청남도 건축물미술작품 심의위원 | 충청남도, 대전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 한국미술협회 회원 | 충남한국화협회 회원 | 백제문화예술네트워크 대표 | 공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송계산방 - 미술관 www.koreap.com

E-mail | pih-koreap@hanmail.net

 


출처 : 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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