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예산군 예산읍 일원에서 전승돼 온 ‘예산 각자장(목각)’ 박학규(59·예산군)씨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각자장(刻字匠)은 나무 등에 글자를 새기는 장인을 말하며 이들은 주로 인쇄를 목적으로 하는 목판(木版), 전통 건축물에 거는 현판류, 문갑·책장 등 목가구 제작 등으로 작품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예산 각자장 보유자로 인정된 박학규 씨는 1971년 임병선 선생 수하에 입문, 전통 각자(목각) 기능을 사사했으며, 지난 1996년 제11회 대한민국 한양 종합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약 40년 동안 전통재료와 전통기법만을 사용하며 각자(목각)의 체계적 보존전승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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