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계산방/백인현미술관

■사회문화 예술교육■/백제문화예술네트워크

2011년도 사회문화예술교육 - 제2회 <고마나루 채움늘 이야기> 파워뉴스 보도내용 2 : 백인현

송계, 송계산방, 송계산방주인 2011. 11. 14. 21:26

 

 

아동센터·독거노인·지역어른까지 ‘한자리’
백제문화예술네트워크, 고마나루 ‘채움늘’이야기 펼쳐
2011 년 11 월 13 일 일07:29:51 오희숙

▲지역사회문화예술 프로젝트인 두 번째 고마나루 ‘채움늘’ 이야기가 12일 금강아트센터 갤러리 및 야외광장에서 펼쳐졌다. 신영리 어르신들의 ‘시와 함께 인생을 춤춰요’ 공연 장면.

백제문화예술네트워크(대표 백인현)가 지역사회문화예술 프로젝트인 두 번째 고마나루 ‘채움늘’ 이야기를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12일 금강아트센터 갤러리 및 야외광장에서 1시 30분 금강풍물패의 식전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신영리 어르신들의 ‘시와 함께 인생을 춤춰요’와 지역아동센터 굴렁쇠의 ‘꽃들에게 희망을’, 유구중학교 난타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전통물레시연, 불의축제(라쿠가마시연), 작품관람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의회 고광철 의장을 비롯해 공주시청 윤응수 과장, 금강아트센터 김원석 관장, 중장초등학교 강태구 교장, 지역아동센터 장세체 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백제문화예술네트워크 백인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인현 대표는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은 자연스럽게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져 이뤄낸 자리”라며 “공주지역의 아름다운 금강과 자연 속에서 아동센터, 독거노인 및 면단위 동아리 단체, 지역의 문화사각지대인 시골마을까지 찾아가 문화예술로 이야기들을 엮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이어주는 가교자 역할로 공주지역의 주민 및 문화예술교육의 정착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씩 백제문화예술네트워크 예술 강사들이 마을회관과 아동센터, 마을 곳곳을 찾아가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작품과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6개월이 넘도록 1주일에 한 번씩 모여 서로에게 힘이 돼주고 함께 해준 지역민 및 예술 강사에 대한 나눔 행사와 불의축제(라쿠가마시연)가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일종의 간이 가마인 ‘라쿠가마’는 온도가 1100℃까지 올라가는 가마로 빨갛게 달아오른 도자기를 다시 젯밥(쌀겨)나 나뭇잎에 넣어 색의 변화를 체험해 볼수 있는 보기 드문 광경으로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고광철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금강아트센터 김원석 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공주 중장초등학교 강태구 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문화나눔 행사에서 고광철(오른쪽) 의장이 소망공동체 이병석(왼쪽)씨.
▲나눔행사에서 백인현(왼쪽) 대표와 윤구병(오른쪽) 前시의원.
▲문화나눔행사에서 권우진(왼쪽) 예술강사와 백인현 대표.
▲문화나눔행사에서 서승은(왼쪽) 예술강사와 백인현 대표.
▲문화나눔행사에서 공주시청 김응수 과장이 신영리 김경순, 중장초 강미경, 대한노인회 강종순씨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금강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굴렁쇠의 ‘꽃들에게 희망을’ 공연.

▲공주 유구초등학교의 난타 동아리 공연.

▲이승욱 예술강사가 사회를 보고 있다.

 

 

 

 

 

 

 

 

 

 

 

 

 

 

 

 

 

 

 

 

 

 

 

 

 

 

▲라쿠가마 시연이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