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계산방/백인현미술관

(화집) 송계산방 백인현 <2014발행>/1. 요산요수 작품

2005년. <요산요수 - 아름다운 계림 (樂山樂水-美麗的桂林)>展 - 백인현 개인전

송계산방 2005. 11. 29. 00:00

 

 

중국 생활
1년을 마무리 하면서,

<요산요수- 아름다운 계림 (樂山樂水-美麗的桂林)>이란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 백인현 개인전 : <요산요수- 아름다운 계림 (樂山樂水-美麗的桂林)> **

* 일시 : 2005.11.29 ~ 12.4

* 장소 : 중국 북경 北京國際藝術營藝術中心
* 초대일시 : 2005. 11. 29 (화) 오후5~7시

 

 

***  계림산수 (美麗的桂林) 안내  *** 

계림(桂林, Guilin, 구이린)은
중국 광서장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북동부에 있는 도시이다.


“桂林山水甲天下” 라는 말이 있다.

“계림의 산수경치는 천하제일이다.” 라는 고유명사다.

옛 시인은 천하제일 산수절경 속에 사는 계림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계림인은 되고 싶어도
신선은 되고 싶지 않다고 할 정도였다.

경치 좋은 대부분의 도시는 다 강을 끼고 있는데
특히, 계림은 리강(?江)이 있음으로 하여 더욱 정기를 띤다.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리강을 따라
기이한 동굴, 우뚝 솟은 거대한 형태의 산, 독특한 모양의 기암괴석,
푸른 산, 맑은 물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예로부터 화가와 시인들의 작품소재가 많이 되어왔다.

리강의 동서남북은 모두
수직에 가까운 기이한 형태의 산들이 장관을 이루며 겹겹이 춤추고 있다.
이 기암괴석은 카르스트지형인 이곳에서 지각변동으로 인해
해저가 지형적으로 돌출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한국의 산세나 지형과는 전혀 다른 맛으로 다가온다.
이런 기묘한 형태의 지형은 각종 영화의 배경 장소로도 이용되었으며,
중국영화 소림사(少林寺)도 이곳을 무대로 한 것이다.

중국 문화답사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가
“백리화랑(百里畵廊)”이라 불리는 리강 선상유람이다.
천하제일이라는 산수가 주로 계림을 흘러 지나는
리강의 양안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배를 타고 리강을 거니노라면
푸른 물에 푸른 산이 거꾸로 비껴있고
유람선을 타고 그 속을 흐르면
양안의 경치 또한 너무 아름다워
마침내
자신이
한 폭의
<요산요수 - 아름다운 계림 (樂山樂水-美麗的桂林)> 산수화 속에 빠져드는
느낌을 갖게 된다.

구절양장(九折羊腸), 굽이굽이 돌아가는 리강 양안에 솟아 있는 수많은 기봉들,

옛날처럼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를 잡는 어부,

이 모든 것이
남화(南畵) 속의 화제(畵題)들과 같다.


리강은 계림 북쪽의 모아산(貌兒山)에서 발원하여
총길이 400킬로미터 중 계림(桂林)시에서 양삭(陽朔)까지의 83킬로미터 구간이
천상의 산수 박물관으로
가장 아름답고,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용암산수 명승지로
중국 문화답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산요수 - 아름다운 계림 (樂山樂水-美麗的桂林)>이다.

 

 

 









 

 

 

 

** 원본 내용 보기 <북경 산 사람들> 산악회

                                http://cafe.daum.net/beijingms/DMfm/480 - 원본 작품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